
이 책의 핵심
- 이 책은 일반적인 투자 교육과 정보 제공이 목적이다. 개별 맞춤 판단이나 특정 종목의 매매가격·시기·수량을 제시하지 않는다.
- 전망은 이미 충분히 들었다. 같은 날 올라온 자료가 서로 반대를 말하고, 화면을 몇 번 바꿔도 해야 할 일은 정리되지 않는다.
- 손실은 앱 안에만 머물지 않는다. 계좌 확인이 업무의 연속성을 끊고 그 끊김이 생활 리듬으로 넘어간다.
- 확인 뒤에 새로운 판단 근거가 생겼는지 묻는다. 없다면 그 확인은 판단을 진전시키지 못했다.
- 앱에 뜨는 수익률과 계좌 전체의 손실률은 자주 다르다. 평가손익과 실현손익, 넣고 뺀 돈이 한 화면에 같은 방식으로 잡히지 않는다.
- 하락장에서 해야 할 일을 찾기 전에 멈춰야 할 행동부터 정한다.
- 같은 추가 매수라도 자금의 성격과 보유 근거, 종목 비중, 하락 원인에 따라 전혀 다른 행동이 된다.
- 48시간은 점검 프로토콜의 완료 목표시간이지 반대매매 유예기간이 아니다. 실제 조건은 증권사와 상품과 계좌에 따라 다르다.
- 계좌 확인 단계는 손실률이 아니라 계좌의 업무량으로 나눈다.
- −10퍼센트와 −20퍼센트 같은 숫자는 매도 버튼이 아니라 어느 점검표를 꺼낼지 알려주는 탐색 카드다.
EPUB으로 소장하기
전체 내용과 부록을 EPUB으로 읽고 소장할 수 있습니다.
9,900원
계좌가 크게 빠진 다음 날에도 출근은 합니다. 회의실에서 휴대전화를 뒤집어 놓고, 발표자가 슬라이드를 넘기는 순간 손이 먼저 움직입니다. 앱을 열고, 숫자를 보고, 닫습니다. 5분 뒤 다시 엽니다. 달라진 것은 거의 없는데도 확인은 멈추지 않습니다.
이 책은 그 상태에서 시작합니다. 마음을 다스리는 법도, 시장의 바닥을 맞히는 법도 다루지 않습니다. 대신 판단이 무너지는 구조를 먼저 분해합니다. 손실은 같은 크기의 이익보다 판단을 강하게 끌어당기고, 정보가 늘수록 결론은 서로 충돌하며, 직장인은 시장이 열려 있는 시간에 판단을 끝까지 수행할 수 없습니다. 세 가지가 겹치면 확인 횟수를 아무리 늘려도 판단은 앞으로 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책이 건네는 것은 전망이 아니라 순서입니다. 손실률을 먼저 같은 기준으로 계산하고, 신용과 미수처럼 계약상 기한이 붙은 위험을 48시간 안에 확인하고, 물타기를 할지 말지는 다섯 질문으로 나눕니다. 그다음 종목을 일곱 질문으로 하나씩 심사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손실률을 매매 기준으로 쓰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10%, 20%, 35%, 50%라는 숫자는 매수나 매도를 명령하지 않습니다. 어느 점검표를 꺼낼지 알려 주는 위치표로만 씁니다. 계좌가 20% 빠졌다는 사실과 그 계좌 안의 다섯 종목이 같은 상태라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판정은 개수를 세지 않습니다. 중단, 재검토, 참고의 세 층으로 나눕니다. 생활비를 투자 계좌에 넣으려는 상황과 종목 비중이 조금 커진 상황은 무게가 다르므로, 몇 대 몇으로 비교할 수 없습니다. 중단 조건이 하나라도 걸리면 멈추고, 재검토만 남았으면 근거를 다시 쓸 때까지 보류합니다.
구성은 네 부입니다. 1부에서 손실을 정확히 진단하고, 2부에서 판단을 흐리는 다섯 행동과 신용 미수 위험을 통제합니다. 3부에서 구간별 점검표와 종목 심사 7문으로 실제 판단을 내리고, 4부에서 재진입 관문과 하루 15분 운영 루틴, 매매일지, 사전 규칙서로 다음 하락장을 준비합니다. 부록에는 한 장짜리 행동 분기표, 세금과 제도 실무, 그리고 손으로 채우는 양식 일곱 종을 따로 뺐습니다.
약속하지 않는 것도 분명히 해 둡니다. 이 책은 손실 회복을 약속하지 않고, 반등 시점을 말하지 않으며, 어떤 종목도 추천하지 않습니다. 저자의 투자 성과를 근거로 내세우지도 않습니다. 목표는 하나입니다. 다음 행동을 정할 때 매번 새로운 전망을 검색하지 않아도 되는 상태. 급락이 다시 왔을 때 검색창을 열기 전에 펼칠 표가 손 닿는 곳에 있는 상태입니다.
계좌를 연 지 얼마가 됐든, 이번 하락에서 처음으로 밤에 잠이 안 왔다면 이 책이 다루는 범위 안에 있습니다.
서지정보
| ISBN | 9791122100426 |
|---|---|
| 발행처 | 보이드로그 |
| 웹 공개 | 보이드로그 |
| 출간일 | 2026-09-14 |
| 형식 | EPUB3 |
| 언어 | 한국어 |
| 이용등급 | 제한없음 |
| 정가 | 9,900원 |
전체 목차
- 투자정보 및 제도 안내
- 서문 전망은 이미 충분히 들었다
- 긴급 사용법 처음 10일
- 1부 진단 내 계좌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가
- 1장 계좌를 열기 전에
- 2장 당신이 잃은 것은 돈만이 아니다
- 3장 2026년 여름에 실제로 일어난 일
- 4장 손실률을 정확히 계산하는 법
- 2부 통제 더 망가뜨리는 행동부터 멈춘다
- 5장 지금 당장 멈춰야 할 다섯 가지
- 6장 물타기가 작동하는 조건, 작동하지 않는 조건
- 7장 신용 미수 점검 지금 시작해서 48시간 안에 끝낸다
- 8장 계좌를 하루 몇 번 볼 것인가
- 9장 배우자에게 말하는 법
- 3부 실행 손실률은 위치표, 판단은 조건표
- 10장 분기표 사용법
- 11장 -10% 카드 행동보다 확인이 먼저다
- 12장 -20% 카드 계좌를 종목별로 분해한다
- 13장 -35% 카드 손절과 보유 사이의 실제 계산
- 14장 -50% 카드 원금보다 잔여 자산을 먼저 본다
- 15장 종목별로 다르게 판단하는 기준 7문
- 4부 재건 다음 하락장을 위한 운영 시스템
- 16장 다시 사기 전에 통과해야 할 관문
- 17장 하루 15분 운영 루틴
- 18장 매매일지 무엇을 적고 무엇을 안 적나
- 19장 다음 하락장을 위한 사전 규칙
- 20장 계좌보다 오래 가는 것
- 부록 A 손실 구간 행동 분기표
- 부록 B 2026년 세금 제도 실무
- 부록 C 양식 모음
- 판권
본문 읽기
저자 소개
강지우는 복잡한 분야를 확인할 수 있는 순서로 바꾸는 실용서를 쓰는 필명이다. 연금과 투자, 업무 도구, 농업과 식품처럼 서로 먼 주제를 오가지만 방법은 하나다. 지식의 양보다 무엇을 먼저 확인하느냐가 결과를 가른다고 보고, 흩어진 정보를 손에 쥘 수 있는 절차로 바꾸는 일을 이어 왔다. 개념을 길게 설명하기보다 판단이 갈리는 지점을 앞에 두고, 독자가 직접 대조할 수 있는 표와 순서를 남기는 쪽을 택한다. 결과를 약속하지 않는 대신 무엇을 먼저 확인하면 되는지는 끝까지 밝힌다. 특정 분야의 전문가 자격으로 쓰지 않으며, 금융·건강처럼 판단에 쓰이는 주제는 원 자료의 조건과 범위를 함께 적는다.
같은 저자의 다른 책
최종 수정일 2026년 9월 3일
이 콘텐츠는 저자가 기획하고 AI 도구를 집필·정리 과정에 활용했습니다. 구성, 사실 확인, 표현, 최종 판단과 출판 책임은 저자와 보이드로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