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의 핵심
- 노트 앱이 무너진 원인은 의지가 아니라 기록보다 앞서 배워야 할 체계가 많았다는 데 있다.
- 10분은 모든 자료를 옮기는 시간이 아니라 회로 하나를 여는 시간이다. 프로젝트 하나, 지침 세 줄, 파일 하나, 첫 질문이면 된다.
- 자료를 분류하기 전에 0번 질문을 통과한다. 이 자료를 클로드에 넣어도 되는가에 확신이 없으면 다음 단계로 가지 않는다.
- 과정은 대화에, 계속 참고할 기준은 파일에 둔다. 프로젝트를 늘리는 기준은 주제의 수가 아니라 맥락의 독립성이다.
- 원문을 통째로 쌓지 않고 한 번 증류한다. 남길 정보와 버릴 정보를 가르는 결정은 사람이 한다.
- 연결은 기능이 저절로 해내는 능력이 아니라 사람이 맥락을 남기는 운영 행위다.
- 클로드를 두뇌로 쓰되 원본 창고로 쓰지 않는다. 내보내기는 보존이지 이사가 아니다.
- 끝까지 남는 습관은 셋이다. 들어올 때 한 번 거르고, 끝날 때 한 번 넘기고, 한 달에 한 번 원본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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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0원
에버노트에서 노션으로, 다시 옵시디언으로. 노트 앱을 세 번 갈아탄 사람은 끈기가 부족한 것이 아니다. 기록을 시작하기도 전에 폴더 구조를 짜고, 태그 규칙을 만들고, 새 자료가 들어갈 자리를 판단해야 하는 구축 부채가 매번 시스템을 무너뜨렸을 뿐이다.
이 책은 또 하나의 노트 앱을 권하지 않는다. 새 도구를 크게 벌이는 대신, 이미 쓰고 있는 클로드에 최소한의 운영 규칙만 더한다. 프로젝트 하나에 짧은 지침과 자주 참고하는 문서 하나를 넣고 첫 질문을 던지면 10분 만에 회로가 열린다. 그다음 30일 동안 자료를 둘 자리를 고르고, 쓸 만한 형태로 남기고, 대화 사이에 맥락을 넘기고, 다시 찾는 습관을 붙인다.
노트를 연결하는 대신 대화의 맥락을 연결한다. 매번 배경을 다시 설명하지 않고, 지난 결정을 이유와 함께 꺼내 쓰고, 새 대화가 이전 작업을 이어받게 만드는 방법이다. 거대한 자동 정리 체계가 아니라, 한 달에 30분이면 유지되는 반복 가능한 최소 회로를 만든다.
### 출판사 서평 (200-400자)
정보 과잉의 시대에 세컨드 브레인은 유행어가 되었지만, 대부분의 방법론은 새로운 도구와 복잡한 체계를 요구한다. 이 책은 반대 방향으로 간다. 도구를 늘리지 않고, 이미 쓰는 AI 대화 환경 안에서 기록이 흩어지지 않을 최소한의 경계를 만든다.
10분 개통과 30일 정착을 분명히 구분하고, 이 방식이 맞지 않는 사람까지 일찍 밝히는 정직한 설계가 돋보인다. 실행 과제와 30일 체크리스트, 상황별 인출 프롬프트까지 갖춰, 읽고 덮는 책이 아니라 따라 하며 자기 시스템을 세우는 워크북에 가깝다.
서지정보
| ISBN | 9791143814784 |
|---|---|
| 발행처 | 작가와 |
| 웹 공개 | 보이드로그 |
| 출간일 | 2026-07-20 |
| 형식 | EPUB |
| 언어 | 한국어 |
| 이용등급 | 제한없음 |
| 정가 | 9,500원 |
전체 목차
- 서문 - 세 번째로 버린 노트 앱 앞에서
- 1장 - 10분이면 열리는 나의 브레인
- 2장 - 노트 앱은 왜 계속 무너졌을까
- 3장 - 무엇을 어디에 둘 것인가
- 4장 - 다섯 입구와 한 번의 증류
- 5장 - 대화를 자산으로 바꾸는 연결 규칙
- 6장 - 다시 찾고 비교하고 결정하는 질문 12
- 7장 - 원본을 잃지 않는 보관 원칙
- 8장 - 계속 쓰게 만드는 세 가지 운영 습관
- 부록 A - 30일 정착 체크리스트
- 부록 B - 상황별 인출 프롬프트
- 부록 C - 기능과 제공 범위 대응표
본문 읽기
저자 소개
강지우는 복잡한 분야를 확인할 수 있는 순서로 바꾸는 실용서를 쓰는 필명이다. 연금과 투자, 업무 도구, 농업과 식품처럼 서로 먼 주제를 오가지만 방법은 하나다. 지식의 양보다 무엇을 먼저 확인하느냐가 결과를 가른다고 보고, 흩어진 정보를 손에 쥘 수 있는 절차로 바꾸는 일을 이어 왔다. 개념을 길게 설명하기보다 판단이 갈리는 지점을 앞에 두고, 독자가 직접 대조할 수 있는 표와 순서를 남기는 쪽을 택한다. 결과를 약속하지 않는 대신 무엇을 먼저 확인하면 되는지는 끝까지 밝힌다. 특정 분야의 전문가 자격으로 쓰지 않으며, 금융·건강처럼 판단에 쓰이는 주제는 원 자료의 조건과 범위를 함께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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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2026년 9월 3일
이 콘텐츠는 저자가 기획하고 AI 도구를 집필·정리 과정에 활용했습니다. 구성, 사실 확인, 표현, 최종 판단과 출판 책임은 저자와 보이드로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