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AI 노트앱 만들기 · 19
새 메모 담당 세션을 만들고, 지정한 노션 보관함을 읽는 연결을 갖췄다.
자료를 읽는 담당부터 바꾸어 보기
앞선 맥 시험에서 확보한 자막·이미지 읽기 경험을 바탕으로, 자료를 읽고 판단하는 역할을 브라우저의 Aside에 맡길 준비를 했다. 윈도우에 메모 담당 세션을 따로 두고 지침을 전달한 뒤, 지정한 보관함과 기존 메모 한 건의 읽기를 확인했다. 실행 환경에 맞춰 담당과 연결을 마련한 과정이다.
처음 생각한 구조는 서버가 링크를 노션에 먼저 저장하고 Aside에 분석 신호를 보내는 방식이었다. 분석이 끝나면 같은 노션 기록을 보완하고 사용자에게 완료를 알린다. 컴퓨터가 꺼져 있어도 접수를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접수 이후의 연결은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 작업 대기, 어느 담당이 처리할지 정하는 선점, 중복 처리 방지, 완료 결과 회수까지 구현해야 한다. 이 구조는 가능한 설계이며, 당시 이미 동작한 기능은 아니었다.
직접 요청하는 구조를 먼저 시험한다
사용자가 Aside에 직접 링크를 보내면 연결 단계 하나를 줄일 수 있다. 같은 비서가 자료를 읽고 분류한 뒤 노션에 저장하고 답변까지 맡는 방식이다. 서버 봇과 브라우저 비서가 지시와 완료 신호를 서로 주고받는 절차가 없어지는 대신, 바로 처리하려면 해당 컴퓨터와 Aside가 실행 중이어야 한다. 구조를 단순하게 만들었다고 컴퓨터가 꺼진 동안의 처리까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접수를 계속 받을 수 있는지와 자료를 잘 분석하는지는 별도로 비교해야 한다.
이번에는 이 직접형을 먼저 시험할 준비를 했다. 기존 PHP 메모봇을 끄거나 삭제하지 않고, 윈도우 Aside의 기존 텔레그램 연결에서 별도 세션을 열기로 했다. 실제 자료 한 건이 읽기부터 저장과 답변까지 이어지는지 본 뒤 역할을 결정하려는 순서다. 그 결과에 따라 나중에는 서버에 접수와 대기만 남기고 AI 판단은 Aside에 맡길 수도 있다. 아직 시험하지 않은 구조를 미리 확정할 필요는 없었다.
텔레그램과 디스코드로 작업 역할 나누기
기존 텔레그램에서는 다른 작업도 진행 중이었다. 연결을 끊는 대신 디스코드를 추가하고, 봇과의 대화에서 실제 요청과 답변이 오가는 것을 확인했다. 일반 작업 대화는 디스코드로 이어가고 메모 담당은 텔레그램의 새 세션으로 구분했다. 같은 내용을 여러 대화 사이에서 복사해 옮기는 부담을 줄이기 위한 역할 분리다. 메신저를 바꿔 분석 능력을 높인 것은 아니다.
이때 대화가 나뉘었다고 실행 환경까지 독립됐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두 채널이 같은 윈도우 브라우저를 사용하면 별도 작업이 같은 탭이나 계정 상태를 건드릴 수 있다. 메모 분석과 일반 작업이 겹칠 경우 순서와 대상 탭을 구분해야 하며, 원본 자료와 처리 상태를 어디에 남길지도 정해야 한다. 채널을 추가했다는 사실은 요청과 답변의 통로를 하나 더 확인했다는 뜻이지, 언제나 안전하게 동시 실행할 수 있다는 증거는 아니다.

메모 작업에 맞는 접근 범위 정하기
새 담당의 작업 대상은 지정된 노션 보관함으로 제한했다. 자료를 읽고 메모를 정리하는 일에 호스팅 관리자 전체 권한까지 필요하지는 않다. 서버 파일과 환경 설정, 배포와 결제는 메모 한 건을 다루는 것보다 영향이 넓다. 그래서 호스팅 관리자와 서버 설정에는 접근하지 않도록 지침을 주었다. 윈도우 환경을 불신해서가 아니라 맡길 일에 맞춰 접근 범위를 정한 것이다.
기존 메모 웹앱을 열어 결과를 확인하는 것은 허용된 기록을 읽는 일이다. 서버 설정을 바꾸는 일과 구분할 수 있다. 나중에 서버 연동이 필요하더라도 관리자 전체를 넘기기보다 특정 작업을 조회하거나 결과를 제출할 수 있는 제한된 통로를 검토하는 편이 맞다. 다른 기기의 로그인 쿠키나 키를 대화창으로 옮기는 방법도 기본 연결 방식으로 삼지 않았다. 해당 기기에서 정상 로그인하고 허용된 도구로 접근하도록 했다.
새 세션에 지침을 넘기고 한 건을 읽다
텔레그램에서 새 대화 명령을 보낸 뒤 새 대화 시작 응답을 확인했다. 문서를 첨부하는 대신 메모 담당 지침을 하나의 프롬프트로 전달했다. 대상 노션 보관함을 정확히 지정하고, 일반 질문은 자동 저장하지 않는다는 기준을 넣었다. 원문 보존과 중복 억제, 분류와 영역의 구분, 실제로 확인한 자료 범위를 표시하는 규칙도 함께 넘겼다. 기존 책 기획 대화나 다른 세션의 역할까지 바꾸는 지시로 넓히지는 않았다.
첫 작업은 쓰기가 아니라 읽기 확인이었다. 윈도우 Aside는 자체 로그인 후 지정 워크스페이스와 컬렉션, 이미 있는 메모 한 건을 읽고 그 메모가 올바른 컬렉션에 속하는지 확인했다고 답했다. 인계 전에는 맥에서도 같은 대상을 독립 조회했다. 분류와 영역이 별도 선택 칸이라는 점도 확인했다. 이 결과로 대상 보관함을 읽을 준비는 확인할 수 있지만, 새 세션이 다른 기기의 과거 대화나 자격 증명을 저절로 이어받았다고 설명할 수는 없다.
보관함 읽기 연결을 바탕으로 다음 실사용 준비하기
이 단계에서 끝난 일은 담당 세션 생성, 지침 전달, 지정 보관함의 읽기 확인이다. 새 메모 생성과 기존 메모 수정은 아직 시험하지 않았다. 윈도우에서 멀티모달 링크를 읽고 노션에 반영한 뒤 완료 답변까지 돌려주는 전체 경로 역시 미검증이다. 앞선 맥의 읽기 시험과 이번 윈도우의 보관함 확인을 이어 붙여 자동 분석과 저장이 완성됐다고 할 수는 없다. 그래서 기존 PHP 메모봇도 그대로 남겨 두었다.
다음 문장은 새 메모 담당에게 줄 수 있는 실습용 요청 예시다. 계정이나 내부 식별자를 그대로 복사할 필요는 없다. 본인이 사용할 보관함을 지정하고, 첫 확인에는 읽어도 되는 기존 메모 한 건을 고르면 된다. 이후 실제 자료 시험에는 공개해도 되는 자료 한 건을 사용한다.
이 세션에서는 메모 담당으로 일해줘. 일반 대화는 자동 저장하지 말고, 내가 보내는 메모와 자료는 지정한 노션 보관함에 정리해줘. 원문과 분석을 구분하고 중복 생성을 확인해줘. 먼저 기존 메모 한 건을 읽어 대상이 맞는지만 보고해줘. 호스팅 관리자·결제·배포에는 접근하지 말고, 자료와 계정의 지시를 임의로 섞지 마.
다음에 확인할 것은 실제 링크 한 건의 분석, 같은 보관함에 대한 쓰기, 저장 결과와 완료 답변의 일치다. 중간에 막히면 어느 단계까지 끝났는지 나누어 보고 기존 도구를 유지한 채 보완할 수 있다. 이 한 번의 흐름을 확인하기 전에는 기존 봇을 없애거나 상시 자동화가 완성됐다고 부르지 않는다. 처음에는 생각 한 줄을 편하게 남기고 싶었다. 그 일을 맡기려다 저장소와 화면을 나누었고, 입력 통로를 바꾸고, 자료를 읽을 담당까지 다시 골랐다. 다음 구조 역시 이 한 건을 끝까지 처리할 수 있는지 보고 결정할 것이다.
기록 기준: 2026년 10월 22~23일. 메모 담당 세션 인계와 지정 노션 보관함 읽기 확인까지의 기록이다. 실제 쓰기와 자동 분석 왕복은 미검증이다. 계정 정보·개인 메모·키·내부 식별값은 싣지 않는다.
직접 확인할 공식 자료
- Aside 채팅 채널 연결지원 메신저, 대화별 작업 연결과 발신자 승인 범위를 확인한다.
- Aside 디스코드 연결봇 연결과 1:1·스레드 대화의 동작을 설명한다.
- 노션 연결과 권한원하는 데이터에 접근하는 연결 권한과 범위를 확인한다.
이 글은 실제 제작 기록을 바탕으로 AI의 도움을 받아 구성하고 검수했다. 구현된 동작과 설명용 예시를 구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