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왜 구글 AI, 왜 NotebookLM인가
선생님의 하루
오후 6시, 선생님은 아직 교실에 있습니다.
내일 수업을 준비해야 합니다. 교과서를 펼치고, 지도서를 읽고, 워드를 열어 수업지도안을 작성합니다. 학습 목표를 쓰고, 도입-전개-정리를 구성하고, 발문을 다듬습니다. 형성평가 문항도 만들어야 합니다. 시계를 보니 8시가 넘었습니다.
2시간이 훌쩍 지났습니다.
이제 다른 방법을 써봅시다.
같은 수업 준비, 하지만 이번엔 NotebookLM을 사용합니다.
교과서와 지도서 PDF를 업로드합니다. 3분. “3차시 수업지도안을 작성해줘”라고 입력합니다. 1분. 생성된 지도안을 검토하고 수정합니다. 15분. 형성평가 문항을 요청합니다. 2분. 검토하고 완료합니다. 10분.
30분 만에 수업 준비가 끝났습니다.
Before: 2시간
교과서 정독 → 지도서 확인 → 워드 작성 →
발문 구성 → 평가 문항 작성 → 최종 검토
After: 30분
PDF 업로드 → 프롬프트 입력 →
AI 생성 → 검토/수정 → 완료
이 책을 다 읽으실 무렵, 수업 준비가 훨씬 가벼워질 겁니다.
이 책이 다른 점
이 책은 AI 사용법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수업 준비를 ‘작성’에서 ‘검토’로 바꾸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프롬프트를 잘 쓰는 법이 아닙니다. 프롬프트를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구조를 제공합니다. 부록의 프롬프트 50선을 복사해서 붙여넣으면 됩니다.
한 교사의 경험
중학교 국어 교사 10년 차. 한 단원에 4차시 수업이 있으면, 지도안 4개, 학습지 4개, 형성평가 2개. 주말이 사라졌습니다.
NotebookLM을 쓴 첫 주, 3차시 지도안과 학습지, 형성평가를 한 번에 생성했습니다. 검토하고 수정하는 데 1시간. 그 주말, 처음으로 가족과 점심을 먹었습니다.
1.1 AI 도구 홍수 속 교사의 고민
요즘 AI 이야기가 넘쳐납니다.
ChatGPT, Gemini, Copilot, Claude… 뭘 써야 할지 모르겠다는 선생님이 많습니다. 교육청 연수에서는 이것도 배우고 저것도 배우라고 합니다. 정작 수업 준비에 써먹을 시간은 없습니다.
각 도구의 특징을 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
| AI 도구 | 개발사 | 특징 | 교육 활용 |
|---|---|---|---|
| ChatGPT | OpenAI | 범용 AI, 대화형 | 아이디어 생성, 글쓰기 |
| Gemini | 범용 AI, 검색 연동 | 정보 검색, 요약 | |
| Copilot | Microsoft | 오피스 연동 | 문서 작성 보조 |
| Claude | Anthropic | 긴 문서 처리 | 텍스트 분석 |
| NotebookLM | 내 자료 기반 AI | 수업 자료 생성 |
눈치채셨나요? NotebookLM만 다릅니다.
다른 AI 도구는 인터넷에서 학습한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답변합니다. 때로는 없는 내용을 지어내기도 합니다. 이를 ‘환각(Hallucination)’이라고 부릅니다.
NotebookLM은 다릅니다. 선생님이 업로드한 자료만 봅니다. 교과서에 없는 내용을 지어낼 위험이 크게 줄어듭니다. 교사에게 딱 맞는 도구입니다.
1.2 구글 AI 생태계와 NotebookLM
구글에는 두 가지 AI 도구가 있습니다.
Gemini는 구글의 범용 AI 비서입니다. 검색하고, 대화하고, 글을 쓰고, 이미지를 만듭니다. ChatGPT의 구글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무엇이든 물어볼 수 있습니다.
NotebookLM은 다른 용도입니다. 내 자료를 업로드하고, 그 자료만 분석합니다. 요약하고, 질문에 답하고, 새로운 산출물을 생성합니다. 교과서와 지도서를 올리면, 그 내용만 가지고 수업지도안을 만들어줍니다.
같은 구글이지만 용도가 다릅니다.
| 구분 | Gemini | NotebookLM |
|---|---|---|
| 역할 | 범용 AI 비서 | 내 자료 기반 AI 비서 |
| 데이터 | 인터넷 전체 | 업로드한 자료만 |
| 활용 | 검색, 대화, 창작 | 분석, 요약, 생성 |
| 환각 위험 | 있음 | 최소화 |
교사에게는 NotebookLM이 더 유용합니다. 교과서 내용을 정확하게 반영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1.3 NotebookLM이 다른 이유 3가지
첫째, 내 자료 기반입니다
NotebookLM은 선생님이 업로드한 자료만 참고합니다.
교과서 PDF를 올리면, 교과서 내용만 가지고 답변합니다. 지도서를 함께 올리면, 지도서의 교수법까지 반영합니다. 인터넷 어딘가에서 긁어온 부정확한 정보가 섞이지 않습니다.
더 좋은 점이 있습니다. 출처를 표시해줍니다.
“이 내용은 교과서 45쪽에 있습니다”라고 알려줍니다. 검증하기 쉽습니다. 교과서에 없는 내용을 지어냈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환각(Hallucination) 위험이 크게 줄어듭니다.
둘째, 교사용 산출물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NotebookLM은 수업에 필요한 자료를 잘 만들어냅니다.
- 수업지도안: 도입-전개-정리 구조로 깔끔하게
- 형성평가: 객관식, 서술형, 정답과 해설까지
- 학습지: 빈칸 채우기, 개념 정리, 활동지
- 요약 자료: 단원 핵심 내용 정리
물론 다른 AI 도구로도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NotebookLM은 내 교과서를 기반으로 만들어줍니다. 교육과정에 맞는 정확한 내용이 담깁니다.
셋째, 무료이고 구글 생태계와 연동됩니다
NotebookLM은 무료입니다.
구글 계정만 있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발급받은 구글 계정도 됩니다. 별도 결제나 구독이 필요 없습니다.
구글 드라이브와 바로 연결됩니다. 드라이브에 있는 문서, 슬라이드, PDF를 클릭 몇 번으로 불러옵니다. 생성된 결과물을 구글 문서로 내보내기도 쉽습니다.
이미 구글 도구를 쓰고 계신다면, NotebookLM은 자연스러운 확장입니다.
1.4 이 책에서 얻을 것
이 책을 끝까지 읽으시면 다음을 얻습니다.
바로 복사해서 쓰는 프롬프트 50선
☑ 수업지도안 프롬프트 5선
☑ 형성평가 프롬프트 10선
☑ 학습지 프롬프트 10선
☑ 국어과 프롬프트 10선
☑ 사회과 프롬프트 5선
☑ 과학과 프롬프트 10선
모든 프롬프트는 실제로 테스트했습니다. 복사해서 붙여넣으면 바로 작동합니다. [ ] 안의 내용만 선생님 상황에 맞게 바꾸시면 됩니다.
교과별 활용 사례
☑ 국어 수업 활용법 (문학/문법/쓰기)
☑ 사회 수업 활용법 (역사/지리/일반사회)
☑ 과학 수업 활용법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
☑ 실험 수업 연계 활용
☑ 다른 교과 변형 가이드
수업 자료 템플릿
☑ 수업지도안 템플릿 (기본형/상세형)
☑ 학습지 템플릿
☑ 활동지 템플릿
☑ 평가 루브릭 양식
부록만 봐도 본전 뽑습니다.
하지만 본문을 함께 읽으시길 권합니다. 왜 이 프롬프트가 작동하는지, 어떻게 수정하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오는지 이해하게 됩니다. 프롬프트를 직접 만들 수 있게 됩니다.
이제 시작합니다
지금부터 5분 안에 첫 노트북을 만들어봅시다.
구글 계정이 있으신가요? 있다면 준비 완료입니다.
다음 장에서는 NotebookLM에 접속하고, 첫 노트북을 만들고, 기본 인터페이스를 익힙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5분이면 충분합니다.
수업 준비 시간을 2시간에서 30분으로 줄이는 여정이 시작됩니다.
페이지를 넘겨주세요.
다음 장: 5분 만에 시작하는 NotebookLM


